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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 시달리다 신상공개된 공무원 숨진 채 발견 게시판 내용
제목 민원 시달리다 신상공개된 공무원 숨진 채 발견 날짜 24.03.6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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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연 기자 

도로 보수공사로 차량 정체…"멱살 잡고 싶다" 비난 댓글도

(인천·김포=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항의성 민원에 시달리다 온라인 카페에서 신상정보가 공개된 경기 김포시 공무원이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6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40분께 인천시 서구 도로에 주차된 차량에서 김포시 9급 공무원인 3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발견 당시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였으며 차 안에서는 그가 극단적 선택을 한 정황이 드러났다.

앞서 경찰은 "A씨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유족 측 실종 신고를 받고 동선을 추적하다가 A씨 위치를 파악했다.

A씨는 지난달 29일 김포 도로에서 진행된 포트홀(도로 파임) 보수 공사와 관련해 차량 정체가 빚어지자 항의성 민원을 접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일 오후 9시 40분께 온라인 카페에 김포한강로가 주차장을 방불케 한다며 무슨 일이 생겼는지 묻는 글이 올라왔을 때만 해도 A씨를 비난하는 글은 없었다.

그러나 한 누리꾼이 공사를 승인한 주무관이 A씨라며 그의 실명과 소속 부서, 직통 전화번호를 공개하자 A씨를 비난하는 글이 빗발쳤다.

온라인 카페에서는 '집에서 쉬고 있을 이 사람 멱살 잡고 싶네요', '정신 나갔네요. 2차로를 막다니', '참 정신 나간 공무원이네' 등 A씨를 성토하는 글이 잇따랐다.

김포시는 A씨가 최근 업무에 따른 악성 민원 등으로 심적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고 진상 조사에 나설 방침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A씨는 최근 보수공사와 관련해 항의성 민원이 들어오고 온라인 카페에서 본인을 향한 직접적인 비난이 이어지자 힘들어했다"며 "시 차원에서 대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다만 경찰은 유족 조사 과정에서 민원인들의 항의와 A씨 사망 간 인과관계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유서는 따로 발견되지 않은 상황"이라며 "일단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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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민원이라고 할 수도 없는 악질인간들의 사이버 불리가

사건의 발단이 되었다는 내용이 빠짐

- 2월 어느 날 김포 한 도로 포트홀에 문제가 생김

지나가던 차 타이어가 망가지는 문제 발생

- 김포시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라는 지시를 자주 내렸고

9급인 해당 주무관이 포트홀 긴급공사를 허가함

-급하게 밤늦은 시간에 공사 시작, 당연히 차량통행에 불편이 생기고 평일 늦은 시간이라

차량 정체가 시작함

- 모 인터넷 카페에서 저격을 시작, 주무관 신상을 공개하면서 민원넣자고 난리남

게시글 계속 올라오고 민원 폭주, 어떤 사람이 신상을 계속 댓글에 달고 있음

- 포트홀로 피해가 발생한 사람의 민원이 있어서 긴급 공사를 했어야 하는 상황인데

이런 공사를 할거면 사전에 공지를 왜 안했냐 이런 게 공무원 무능력의 증거다

민원으로 조진다고 선동

- 해당 주무관 사망한 채 발견

- 민원 넣자고 난리치던 사람들 중 몇 명 신상 털리고 그 사람들 싹 삭제하고 런

 ->인터넷에서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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